주식/주간 증시 일지

2023년 6월 두 번째 일지 (주간 미국 경제 지표, 뉴스 정리 6월 5일 ~ 6월 9일)

이킷 2023. 6. 10.

2023년 6월 두 번째 일지 (주간 미국 경제 지표, 뉴스 정리 6월 05일 ~ 6월 09일)

2023년 6월 둘째 주인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의 미국 경제 지표, 시황, 개별 종목들의 이슈나 뉴스 등을 정리했고, 마무리에 미국 3대 지수, 달러 인덱스, 빅스 지수 등의 주간 흐름과 다음 주에 있을 경제 지표나 실적 발표 등을 정리했습니다


6/5(월)

다우 나스닥 S&P 500
-0.59% -0.09% -0.20%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PMI)

S&P 글로벌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서비스 구매 관리자지수는 54.9로 예상치 55.1을 하회했지만 직전 수치 53.6보다 상승했고,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ISM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예상치 51.8과 직전 수치 51.9보다 하락했지만 2022년 12월 수치 이후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애플 WWDC

이날 애플은 신고가를 달성했었는데 애플의 연례행사인 애플세계개발자대회(WWDC)때문이라고 합니다.

 

먼저 애플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더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젼 프로(Vision Pro)를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3,499달러로 내년 초 출시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비젼 프로는 2014년 애플 워치 이후 9년 만에 발표한 새로운 제품 라인입니다.

 

애플은 추가로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시리즈에 적용될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7과 애플 Tv의 4K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 tvOS 17을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맥북 에어, 업그레이드된 칩을 활용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등이 공개되었습니다.


6/6(화)

다우 나스닥 S&P 500
+0.03% +0.36% +0.24%

연준 블랙아웃, 올해 세계 성장률

이날은 별다른 경제 지표나 실적 발표등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주에 있을 FOMC로 인해 이번 주는 연준 위원들이 대외 메시지를 전파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이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이 대외 메시지를 전파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이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강보합세로 증시가 마감된 것은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성장률을 1.7%에서 2.1%로 상향전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6/7(수)

다우 나스닥 S&P 500
+0.27% -1.29% -0.38%

호주, 캐나다 25bp 인상

이날 또한 별다른 경제 지표나 실적 발표등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빅테크를 중심으로 큰 하락이 나왔는데, 최근 AI 기대감으로 인해 기술주가 가치주에 비해 과하게 상승한 것과 캐나다의 25bp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25bp 금리 인상을 진행했습니다. 캐나다는 2023년 1월 26일 금리를 4.5%로 25bp 인상한 이후 3월과 4월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번에 25bp 인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 기준 금리는 4.75%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전날에 호주도 예상과 다르게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하였는데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현재 다음 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6/8(목)

다우 나스닥 S&P 500
+0.50% +1.02% +0.62%

실업수당 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 1천건으로 예상치 23만 5천 건을 상회했고, 직전 수정치 23만 3천 건 보다 2만 8천 건 상승한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5만 7천 건으로 예쌍치 180만 건을 하회했고, 직전 수정치 179만 4천 건 보다 하락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상승하며 노동시장의 과열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노동 시장의 둔화가 향후 금리 인상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6/9(금)

다우 나스닥 S&P 500
+0.13% +0.16% +0.11%

S&P 500 강세장 진입

S&P 500 지수가 2022년 10월 저점 대비 20% 상승하며 공식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1940년대 이후 최장기 약세장을 마감했다고 하는데 이번 약세장은 248 거래일 동안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참고로 가장 긴 약세장은 1940년대 후반에 있었는데 이때 484 거래일 간 약세장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증시의 약세장 평균 거래일은 142 거래일입니다.


# 마무리

다우 33876.79  ( +0.34% ) 달러 인덱스 103.553  ( -0.47% )
나스닥 13259.14  ( +0.14%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3.743  ( +1.27% )
S&P 500 4298.87  ( +0.39%  ) 빅스 지수 13.84  ( -5.27% )

이번주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던 만큼 다음 주에는 큰 이벤트가 연속으로 2개가 발표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바로 다음날에는 FOMC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증시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현재 다음주에 있을 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이 70%이고, 7월에 있을 FOMC에서 25bp 인상 가능성이 52.8%인 상황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 공부일 뿐 절대 투자 추천이 아니니 참고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오타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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